✈ 여행꿀팁 한스푼

방콕 미쉐린 국수 맛집 릉르엉 돼지고기 국수 후기|방콕가면 꼭 먹어야 할 로컬 맛집

곰비드 2026. 3. 14. 08:00

방콕 프롬퐁 미쉐린 빕구르망 국수 맛집 릉르엉 돼지고기 국수 후기. 1964년부터 이어진 방콕 로컬 국수집으로 비빔국수와 물국수 주문 팁, 오렌지주스 추천까지 방문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방콕 여행을 여러 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매번 다시 가게 되는 식당이 생기게 됩니다.
저에게는 그곳이 바로 방콕 프롬퐁에 있는 릉르엉 돼지고기 국수집입니다.

방콕을 방문할 때마다 꼭 들르는 곳인데,
처음 방문했을 때는 “이렇게 단순한 국수가 왜 이렇게 유명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입 먹는 순간 이해가 됩니다.
담백한 돼지 육수와 쫄깃한 면, 그리고 감칠맛 폭발하는 토핑 조합이 정말 훌륭합니다.

게다가 이곳은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2018년부터 계속 선정되고 있는 방콕 대표 국수 맛집입니다.

미쉐린 빕 구르망에 계속 선정되는 방콕 국수 맛집

제가 방문했을 때 매장 입구에는 이렇게 미쉐린 가이드 선정 스티커가 여러 해 연속 붙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계속 선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단순한 유명 맛집이 아니라
방콕 로컬들이 인정하는 국수집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964년부터 이어온 방콕 노포 국수집

이 식당은 1964년에 시작된 3대째 이어지는 국수집입니다.

프롬퐁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고
한국에서는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소개되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지금은 여행객들도 많이 찾지만
여전히 현지인들이 훨씬 더 많은 로컬 식당입니다.

점심시간은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웨이팅이 10~30분정도 됩니다.

방문 정보

📍 위치
BTS 프롬퐁(Phrom Phong)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영업시간
08:00 ~ 17:00
(저녁 영업 없음)

📍 가격
60 ~ 80 바트
(약 2,500 ~ 3,500원)

📍 결제
현금만 가능

📍 참고사항
에어컨 없는 오픈형 식당이라 점심시간에는 조금 덥습니다.

메뉴 주문 방법 (처음 가는 분들은 이것만 기억하세요)

이곳의 주문 방식은 조금 독특합니다.

메뉴는 DIY 방식으로 고르는 구조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면 → 국물 → 토핑 → 사이즈

다행히 한글 메뉴판과 사진이 있어서
처음 가도 주문은 어렵지 않습니다.

국물 스타일 추천

제가 먹어본 기준으로 추천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똠얌 비빔국수 (Tom Yum No Soup)

가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매콤하고 새콤한 똠얌 소스에
땅콩 가루가 들어가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처음 먹는 분들도 대부분 이 메뉴를 가장 좋아합니다.

2️⃣ 똠얌 물국수 (Tom Yum Soup)

똠얌의 산미와
돼지 육수의 깊은 맛이 함께 느껴집니다.

비빔국수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맛입니다.

3️⃣ 맑은 돼지 육수 국수 (Clear Soup)

맵지 않고 깔끔한 국물입니다.

아이들이나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분에게 좋습니다.

처음 방문하면 이렇게 주문하세요

제가 여러 번 방문하면서 느낀 팁입니다.

이곳은 양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비빔국수 1개
물국수 1개

이렇게 두 가지 스타일을 함께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지인들도 보통
한 사람당 두 그릇 정도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숨겨진 사이드 메뉴

생선 껍질 튀김 (Crispy Fish Skin)

이건 꼭 주문하세요.

바삭한 튀김을
국수 위에 올리거나
국물에 살짝 찍어 먹으면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꼭 마셔야 하는 오렌지 주스

이 집에서 또 하나 유명한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오렌지 주스입니다.

태국 로컬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진하고 달콤한 착즙 스타일 오렌지 주스인데

매콤한 국수를 먹고 마시면
입안이 정리되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주스도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곰비드 총평

방콕에는 정말 맛집이 많지만
이곳은 여행객용 맛집이 아니라 진짜 로컬 국수집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확실합니다.

저는 방콕을 갈 때마다
거의 반드시 한 번은 들르는 식당입니다.

프롬퐁 근처를 방문한다면
한 번은 꼭 먹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