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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치앙마이커피여행] 치앙마이에 가야 하는 이유 |커피로 완성된 하루-여행꿀팁

곰비드 2025. 11. 14. 08:00

치앙마이 여행의 진짜 이유, 커피.
아카아마 프라싱(Akha Ama Coffee Phra Singh)과 리스트레토 오리지널(Ristr8to Original)에서
곰비드가 경험한 부드러운 더티라떼와 진한 해골잔 라떼의 감동.
치앙마이에서 단 하루를 커피로 완성하는 법.

치앙마이 타패게이트 앞 거리 전경

 

후끈한 태국의 오후, 한 모금의 커피가 여행을 바꿔놓는다.
곰비드가 치앙마이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 커피였다.
이 도시의 커피는 단순한 카페 경험이 아니라,
여행의 리듬을 바꾸는 ‘감각’이었다.

 

치앙마이는 왜 ‘커피 도시’라 불릴까?
1,000m 고산지대에서 자란 커피 원두, 사회적 가치가 담긴 로컬 브랜드, 그리고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인증한 커피 맛까지.

이 글에서는 치앙마이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현지 대표 커피 브랜드 두 곳

— Akha Ama Coffee 와 Ristr8to 를 소개합니다

🌿 치앙마이, 커피 도시의 시작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대표적인 아라비카 원두 산지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자란 원두는
산미보다는 깊은 단맛과 고소함이 살아 있다.

이런 원두를 기반으로 현지 바리스타들이
도시 곳곳의 카페에서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어내며,
지금의 **“치앙마이는 커피 수도”**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 Akha Ama Coffee (아카아마 프라싱점)

아카아마 프라싱점 내부

SINCE 2010.
현지 소수민족 ‘아카(Akha)’ 공동체의 이름을 딴 이 카페는
공정무역과 로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커피 브랜드다.

곰비드가 방문한 프라싱점(Akha Ama Coffee Phra Singh)
커피 향이 퍼지는 순간부터 이미 여행의 여운을 품고 있었다.

아카아마 시그니처 더티라떼

더티 커피 (Dirty Latte, 100바트)

첫 모금에서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동시에 퍼진다.
진한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우유와 녹아들며
마치 올리브오일을 한 방울 넣은 듯한 감칠맛이 남는다.

평소 라떼보다 에스프레소를 선호하는 곰비드도

 

“이건 다시 마시러 올 이유가 된다”고 단언할 정도의 맛이었다.

 

매장 한쪽에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가 진열되어 있었다.
한 봉지 400바트.
돌아와서 ‘못 사온 게 아쉽다’는 생각이
여행의 여운처럼 오래 남았다.

💀 Ristr8to Original (리스뜨레또 오리지널)

리스트레토 오리지널 카페 외관

2011년 오픈한 Ristr8to Original
세계 라떼아트 챔피언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다.
‘Ristr8to’라는 이름은 리스트레토(Ristretto),
즉 에스프레소보다 진한 추출방식을 뜻한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단연 해골 모양의 더블월 컵에 담긴 라떼.

리스트레토 시그니처 라떼,

“스타벅스 더블샷과 이탈리아 독레페마 사이 어딘가의 풍미.”

부드럽지만 단단한, 한 모금마다 고소함과 쌉쌀함이 교차한다.

라떼를 즐기지 않는 곰비드에게도
이 한 잔은 ‘커피의 본능’을 자극했다.

 

매장 내부는 어두운 조명에 블랙 톤의 인테리어,
그리고 나무 테이블이 만들어내는 치앙마이 특유의 힙한 여유가 느껴진다.
그곳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바라본 님만해민 거리의 햇살은,
곰비드에게 완벽한 오후였다.

 

🌤️ 곰비드의 결론

치앙마이는 하늘이 청명하고, 거리에는 예쁜 가게가 넘치지만
곰비드에게는 커피가 모든 기억의 중심이었다.

“아카아마는 부드러운 여운,

리스트레토는 진한 본능.”

두 곳 모두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다.
치앙마이에 가야 하는 이유를 하나만 꼽으라면 —
곰비드는 주저 없이 말한다.

그곳의 커피.

치앙마이 커피 한 잔이 여행의 품격을 바꾼다

아카아마는 커피의 철학을, 리스트레또는 커피의 기술을 보여준다.
둘 중 어디를 먼저 가든, 당신의 치앙마이 여행은 커피로 완성된다.

“진짜 치앙마이는 커피향에서 시작된다.”
— 커피 덕후가 말하는 2025 태국 여행